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. 진짜로

 

개발자로서 일을 할 때는 항상 "기술" 만이 문제가 아니다. 소프트웨어 개발의 5단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던가

 

요구사항 분석, 설계, 구현, 테스트, 유지보수

 

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일정을 잡고 이슈를 캐치하고 수정하는 모든 과정이 소통인데  이 책은 그 소통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.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스스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.

일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. 왜 내 설명을 높으신 분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고객이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남 탓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. 내가 과연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한 건지, 내 의도를 충분히 전달한 건지,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캐치했는지 사후 강평을 해보도록 하자.

 

여담으로, 이 책의 내용을 일하면서 의식하다 보면 책에서 설명한 상황이 정말 찾아온다. 우리가 무얼 위해 책을 읽었던가. 마음껏 활용해보자

 

+ 야근을 줄일 수 있는 내용

+ 구성이 좋다. 정말 일에 필요한 여러 상황이 있다.

+ 예시가 명확하다. 책의 표현을 따르자면 상황의 그림이 그려진다.

+ 여러번 읽으면서 내용을 익혀두면 스스로를 구원해내는 순간이 온다.

 

- 각각의 내용은 밑그림을 그릴 정도다. 깊게 파고 싶다면, 내용마다 특화된 책이 필요

 

사회 초중년생에게 이만한 책이 있을까. 어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얻고 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!

 

일 잘하는 사람은 단순하게 말합니다. 박소연 (더퀘스트)

ISBN13 9791165211387

 

프롤로그 _ 언어는 삶의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. 특히 일하는 사람에게.

Part Ⅰ_ 단순하게, 소통하다 

Chapter 1 보고의 언어 _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다

Chapter 2 지시의 언어 _ 원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다

Chapter 3 마케팅의 언어 _ 단순한 메시지로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다

 

Part Ⅱ_ 단순하게, 설득하다

Chapter 4 파토스의 언어 _ 언제나 상대방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게 하다

Chapter 5 로고스의 언어 _ 좌뇌와 우뇌를 움직일 근거를 찾다

Chapter 6 에토스의 언어 _ 말하는 사람의 매력을 보여주다

# Special Tips : 회의에서 명쾌하게 대화하는 기술

 

Part Ⅲ_ 단순하게, 마음을 얻다

Chapter 7 협력의 언어 _ 친절하지만, 선을 단호하게 지키다

Chapter 8 친밀의 언어 _ 다정한 언어로 마음을 얻다

Chapter 9 해결의 언어 _ 문제 상황을 매끄럽게 해결하다

 

Part Ⅳ_ 단순하게, 이끌다

Chapter 10 리더의 언어 _ 부서원을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대화하다

 

에필로그_ 언어가 장벽이 아니라 가장 멋진 도구가 되기를